시원스쿨 프랑스어

올해 6월 말부터 7월까지 37박동안 "프랑스 파리 한달살기" 하고 왔어요. 18년 1월부터 프랑스어 시작했고, 시원스쿨 왕초보탈출2, 기초회화1, 기초회화2 초반, 기초문법1 까지 떼고 갔어요.. 근데도 막상 현지가니까 쓸 수 있는 말이 별로 없고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침먹을때마다 여행프랑스어 테마별로 하나씩 봤습니다. 쇼핑가는 날에는 쇼핑관련 동영상을 보고, 레스토랑 가는 날에는 레스토랑편을 봤어요. 확실히 아침마다 반복해서 들으니까 실생활 프랑스어도 조금씩 들리고, 영화를 보러가서도 대충 알아듣는 문장들이 들려요. 그리고 쇼핑편에서 배웠던, "je peux essayer? "는 정말 알차게도 써먹었습니다~ 최고였어요. 매장에 들어가도 당당히 불어로 말하니까 서비스질도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고요. 내년 여름에 다시 프랑스여행 계획중인데, 그때는 전강좌 수료 완료하고 제 불어실력이 더 나아서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모로 만족한 강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