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프랑스어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강의를 듣기 전에 질문 드립니다.
올해 11월 프랑스 델프 시험을 치려고 준비중인 직장인입니다.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프랑스어를 했었구요.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교양으로 들었고 그 뒤로 계속 프랑스어에 관심이 있어서 지난 7년 전에 프랑스어 학원(알리앙스)에서 프랑스어를 2년 동안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뒤늦게 델프 자격 시험에 처음 도전하고자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자 하는데요.
직장 다니면서 인터넷으로 프랑스어 신문을 통해 불어를 간헐적으로 접하기는 했습니다. 물론 말하기나 듣는 것은 어려운 수준이지만 단어나 문법 등은 기억이 나네요. 올해 11월에 a2를 시험보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내년 3월에 b1을 바로 응시하는게 좋을까요? 물론 올해 또는 내년에 델프 자격 시험에 합격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여러 글들을 보면 a2는 스펙으로 의미가 없다는 얘기들도 많아서요. 자격증으로 a2가 별 쓸모가 없다는 말도 있는 데 정말 그렇다면 그냥 시간이 걸리더라도 b1을 생각하는 게 나은 건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아니면 성취감이나 스펙 자체로 a2 자격증도 의미가 큰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