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프랑스어

Halli Hallo zusammen!

Na, wie geht es euch so? Alles gut?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처음 독일에서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던 시절이 생각나 한번 이야기해볼까 해요. 

제가 다니던 대학교에는 특이한 '파견학생 제도'가 있어서, 

선발된 학생이 스스로 본인의 어학연수 학교나 지역을 고를 수 있었어요.

제 첫 포스팅에서 느끼셨을 테지만..

Ja, ich esse sooo sehr GERNE!!!(저는 먹는 것을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제 첫 어학연수 도시는 Essen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에센은 독일에서 여섯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전쟁 때 구시가지(Altstadt)가 파괴되어 신식 모습 밖에 없어요.

그래서 몇 독일인들은 에센을 예쁘지 않은 도시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실제로 서울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친숙해서 좋았어요^^

사진은 어학연수 시절 제 학생증입니다.

저 학생증만 있으면, 에센이 위치한 주인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Nordrhein-westfalen)의 모든 교통수단을 

공짜로! 공!짜!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수업이 없는 주말엔 저 학생증만 들고 여기 저기 놀러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볼거리는 딱히 없지만, 제게는 특별한 도시 에센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였어요.^^

그럼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

Bis zum nächsten Mal! :) Ciao c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