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F B1 말하기 시험은 자기 소개(Entretien dirigé, 2-3분, 3점), 상황극(Exercice en interaction, 3-4분, 5점)과 짧은 기사 읽고 의견 나누기(Monologue suivi, 5-7분, 5점)로 이루어진다. 크리스 선생님의 강좌는 총 20강의로 구성되며 1-2강은 자기 소개, 3-10강은 상황극, 11-20강은 짧은 기사 읽고 의견 나누기를 다룬다. 각 강의는 주제를 다루는 전략과 대화문과 관련된 문법과 표현 설명, 전체 대화문을 자연스러운 속도로 읽어주는 ‘도전,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말하기!’로 이루어진다. 크리스 선생님이 유창한 한국어로 해주는 문법과 표현에 관한 설명은 이해가 쉽고, 유창한 프랑스어로 읽어주는 대화문은 프랑스어 듣기에 도움이 되고 프랑스어 발음에 익숙해지게 한다. 강의를 한 번 듣고, 대화문을 혼자서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했는데, ‘도전,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말하기!’ 부분은 시간을 적어놓고 몇 번씩 다시 들었다. 강의 노트와 함께 ‘도전,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말하기!’ mp3 파일도 별도로 제공되었다면 대화문 복습할 때 좀 더 편할 것 같다.
명선*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