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프랑스어 왕초보탈출 1탄]부분관사, 정관사
[22강] 조금만 먹을 거야.
작성자 : 이주*
조회수 : 719
안녕하세요
부분관사는 셀 수 없는 명사나 추상명사와 함께 사용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정관사와의 차이가 헷갈립니다.
예를 들어,
Je mange du pain.
→ 나는 빵을 먹는다.
J'aime le pain.
→ 나는 빵을 좋아한다.
첫 번째 문장에서는 부분관사 du를 사용했고, 두 번째 문장에서는 정관사 le를 사용했습니다.
둘 다 ‘빵’을 일반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왜 하나는 부분관사이고 다른 하나는 정관사를 쓰는 건가요?
또, 이런 경우에는 부분관사만 사용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분관사는 셀 수 없는 명사나 추상명사와 함께 사용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정관사와의 차이가 헷갈립니다.
예를 들어,
Je mange du pain.
→ 나는 빵을 먹는다.
J'aime le pain.
→ 나는 빵을 좋아한다.
첫 번째 문장에서는 부분관사 du를 사용했고, 두 번째 문장에서는 정관사 le를 사용했습니다.
둘 다 ‘빵’을 일반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왜 하나는 부분관사이고 다른 하나는 정관사를 쓰는 건가요?
또, 이런 경우에는 부분관사만 사용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빵'이라는 단어는 같은데 문장에 따라 관사가 달라지니 처음에 당연히 혼란스러우실 수 있어요. :)
다르게 쓰는 이유는 동사의 성격과 '빵을 대하는 범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1. Je mange du pain. (부분관사 du)
여기서 핵심은 manger(먹다)라는 동사입니다.
우리가 빵을 먹을 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빵을 다 먹을 수는 없겠죠?
덩어리로 된 빵 중에서 '일부(얼마간의 양)'를 떼어내어 내 입으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물질명사를 전체가 아닌 일부분만 '소비'하거나 '취할' 때는 부분관사를 씁니다.
2. J'aime le pain. (정관사 le)
여기서 핵심은 aimer(좋아하다)라는 동사입니다.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감정은 빵의 '일부 덩어리'만 떼어내서 좋아할 수 없습니다.
"나는 빵이라는 음식 종류 전체를 좋아해"라는 뜻이 되죠.
이렇게 aimer(좋아하다), adorer(정말 좋아하다), préférer(선호하다), détester(싫어하다) 같은 기호 동사 뒤에는,
그 대상의 개념 전체(총칭)를 가리켜야 하므로 꼭 정관사를 쓰는 규칙이 있습니다.
뉘앙스: "나는 빵(이라는 존재 전체)을 좋아한다."
만약 J'aime du pain이라고 쓰면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이 됩니다.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나는 세상 빵의 일부분만 좋아해"라는 어색한 표현이 되기 때문입니다. :)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Bon courage et bonne continu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