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프랑스어

올해 델프 B2를 꼭 따고 싶다는 생각에 새해를 맞이해서 시원스쿨 프랑스어를 수강한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네요.
한동안 쓰지 않았던 프랑스어를 다시 기억해내기 위해서 초반에는 기본 강의(A1~A2) 강의를 들었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B1~B2 레벨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에 B1을 취득한 이후로는 처음으로 델프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한 번에 끝내는 DEFL B2(신유형)> 강좌는 선생님 이름만으로도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정일영 선생님은 델프 감독관이자 채점관으로 활동하셨던 이력이 있으셔서, 시험 준비 강의에 최적화 된 분의 강의를 듣는 것이라 믿음이 갔거든요ㅎㅎ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본 강의를 들어보니, 왜 혼자 독학할 때는 감을 못잡았는지 알게 되더라고요.
사실 지금 B2 준비를 하기에 제 실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지만,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올해 꼭 B2 자격증을 따고 합격 수기도 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