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프랑스어

어릴 적 우연히 방송에서 프랑스어를 듣고 완전히 반해 프랑스어에 대한 환타지를 가지고 있다가 소피쌤 만나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는 서울여자입니다:)

작년에 아베쎄데부터 과외로 배우기 시작했었는데, 과외는 진도가 빠른 건 좋은데 제 입에 한 표현이 익기도 전에 쑥쑥 진도가 나가버리니 한 세 달 배웠는데도 인삿말 겨우하는 상태, 반년 넘게 배우니 겨우 두 세문장 자신있게 말하는 정도? 그게 너무 아쉬워서 과외를 중단하고 혼자 배운 것만 보고 또 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예전에 엄마와 여동생을 위해 시원스쿨 영어 강의를 대차게 질렀었는데, 그게 기억나서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역시나!!! 운명처럼 시원스쿨 프랑스어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소피쌤도요!!

준비 강의부터 쌤에게 홀딱 반해서 발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열심히 들었어요!!

그 후에 하루에 두 세개씩 알려주시는 동사변화 따라해보고 하는 시간이 너무너무 행복해요♥

솔직히 프랑스어를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들을 때에는 소리가 예쁘긴 한데 뭔가 낯설고 배우기 어렵겠다, 내가 말하기에는 너무 어렵겠다... 이런 두려움이 많았어요.

그리고 과외를 배울 때에도 말하는 시간보다 문법이나 문장, 단어들을 선생님한테 배우는 위주의 수업이었어서 여전히 말하는 두려움이 컸었죠.

그런데 지금은 아직 꽁쥐게종이 불완전하긴 하지만, Je peux~ Je sors~ 하고 혼자 중얼중얼 할 수 있을 때마다 너무너무 기쁘고 쌤께 감사드려요^^

요즘은 단어를 많이많이 외워서 쌤한테 배운 내용에 적용시켜서 더 다양한 이야기를 말하고 싶어요~

얼른 완강하고 프랑스어로 일기쓰기에 도전해 볼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매 강의 마다 친절하고 재미있게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려요~~

쌤 새 강의는 언제 올라오는지 궁금하네요!!

소피쌤 강의는 전부 다 들으려구요, 무조건!

프랑스어는 끝까지 소피쌤 믿고 가렵니다!!

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