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프랑스어

대학교 때,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 프랑스라는 나라가 저에게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많은 박물관과 명품 가게들, 고전적인 건물로 둘러싸인 거리 그러면서도 자유분방한 그래피티들. (아! 바게트가 정말 맛있어서 놀랐습니다ㅋㅋ)
한 번은 빵집 앞 의자에서 빵을 먹고 있으니, 한 프랑스인 할머니께서 Bon appétit! 라고 웃으시며 인사해주셨는데,
그게 너무 상냥하고 듣기 좋게 느껴졌어서, 프랑스어를 공부해보고 싶다고 그 때 막연히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고 한국에 돌아와 대학 생활을 하다가, 취직을 한 지금에야 여유가 생겨 틈틈이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어가 어렵다는 말을 워낙 많이 들어서 지레 겁을 먹고 있었는데, 직접 마주해본 프랑스어는 음.. 복잡하긴 한 것 같습니다!ㅋㅋ
하지만, 워낙 Sophie 강사님께서 반복해서 연습시켜주시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입에 문장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의 시간 자체도 15분 정도로 부담없어서, 복습하기도 좋고 매일 규칙적으로 듣기 좋습니다.

프랑스어 강의를 듣고, 길거리를 지나다녀보니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프랑스어가 많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옷에 적힌 프린팅이나, 카페, 빵 가게 이름이나 과자 이름들에 쓰인 프랑스어를 보며
프랑스어를 공부해서 조금이나마 정확하게 읽을 줄 알고 뜻을 알 수 있어서 공부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프랑스에 여행가서 술술 프랑스어를 하는 그 날까지 강의 열심히 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