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말하는 프랑스어 패턴]9강 질문입니다.
[본9강] (내가 ~라고) 말했잖아, 나 (~할) 뻔 했어
작성자 : 이봄*
조회수 : 1,306
9강 듣다보니 궁금한게 있어서요.
2. j'ai failli ~ 나 ~ 할 뻔 했어. 이 문장에서는 failli 를 '파(f)이' 라고 발음하시던데,
1. 내가 말했잖아 여기서는 t'avais 를 '따베' 라고 발음하시더라구요.
둘다 모음 ai 인데 왜 발음이 다른가요? 그러고 보니 j'ai 도 따베 처럼 '에'로 발음하네요.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엠마 쌤!
2. j'ai failli ~ 나 ~ 할 뻔 했어. 이 문장에서는 failli 를 '파(f)이' 라고 발음하시던데,
1. 내가 말했잖아 여기서는 t'avais 를 '따베' 라고 발음하시더라구요.
둘다 모음 ai 인데 왜 발음이 다른가요? 그러고 보니 j'ai 도 따베 처럼 '에'로 발음하네요.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엠마 쌤!
ai 는 기본적으로 'ㅔ'로 발음합니다.
즉, t'avais 는 [따베], j'ai 는 [제]로 발음합니다.
그러나 i 뒤에 l(엘) 혹은 ll(엘 2개)가 붙는 경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ai +ll 뿐만 아니라 eil(l), euil(l) 등..)
-ill 형태는 ㄹ 발음 없이 '이'로 발음합니다. (물론 예외도 존재합니다)
ail 는 아이 [ aj ] 로, eil 는 에이 [εj]]로 발음합니다.
즉, 'ㄹ'발음을 하지 않고 앞 알파벳과 i를 나누어서 발음합니다.
(마늘 ail [아이], 일 travail [트하바이], 태양 soleil [쏠레이])
질문에서 언급하신 J'ai failli 역시 ai + ll 이 붙은 경우로, [f파이]로 나누어 발음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비슷한 예들을 함께 살펴보다 보면 금방 익혀지는 부분입니다 :)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연말 즐겁게 보내세요! :)
-Emma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