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급 문법 완성]접속법 3/ 4분 30초 헷갈려요
[20강] 접속법(3)
작성자 : 민유*
조회수 : 1,488
Connais-tu quelqu'un qui peut me remplacer ce mois-ci?
너는 이번달에 나를 대체할 수 있는 누군가를 아니?
Connais-tu quelqu'un qui puisse me remplacer ce mois-ci?
너는 이번달에 나를 대체할 수 있는 누군가를 아니?
이 두개의 문장이 정확이 어떻게 다른건가요?
접속법을 사용해서 불확실성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어떤 언어든 질문을 할 때는
내가 불확실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두 문장의 뉘앙스 차이가 어떤게 있는지, 무언가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 차이인지 모르겠어요..
너는 이번달에 나를 대체할 수 있는 누군가를 아니?
Connais-tu quelqu'un qui puisse me remplacer ce mois-ci?
너는 이번달에 나를 대체할 수 있는 누군가를 아니?
이 두개의 문장이 정확이 어떻게 다른건가요?
접속법을 사용해서 불확실성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어떤 언어든 질문을 할 때는
내가 불확실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두 문장의 뉘앙스 차이가 어떤게 있는지, 무언가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 차이인지 모르겠어요..
의문문 자체의 특성 자체가 불확실성에서 출발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위에서 접속법을 사용하여 '불확실성'을 더해주는 것은 기본적으로 (문장 전체가 아니라) '관계대명사 que + 접속법' 절이 수식하고 있는 선행사 'quelqu'un'입니다.
1번 문장을 한국어 해석 그대로 해석한다면, '너는 이번달에 나를 대체할 수 있는 누군가를 아니?'가 되겠지요.
2번 문장의 경우는 1번의 의미에 추가로 quelqu'un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나를 대체할 수 있는 누군가'라는 뉘앙스)
즉, 1번이나 2번 문장 중 어느 문장으로 말해도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둘 다 의문문을 사용, quelqu'un (누군가)라는 단어를 통해 불확실성을 이미 표현)
관계대명사 절에 접속법을 사용함으로써 그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 추가하여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접속법은 한국말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해석에서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문법이기 때문에, 개념적으로 먼저 접근을 하시는 것보다는 어떤 경우에 접속법을 사용하는지를 숙지하고,
접속법이 사용되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전반적으로 접속법이 주는 뉘앙스 등을 캐치하시는 것이 학습하시기에 편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mma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