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급 문법 완성]직접 / 간접 화법에서의 시간 표현 중 정관사에 관한 질문
[16강] 화법(2)
작성자 : 김현*
조회수 : 1,921
안녕하세요!
직접화법은
어제 hier
그저께 avant-hier
내일 demain
이런식으로 정관사가 따로 안붙는데,
이와달리 간접화법은
la veille
l’avant-veille
le lendemain
이런식으로 정관사가 붙는데
이런 차이가 왜 있을까요?
그리고 일기 등의 글을 쓸때 문장 내에서 시간 표현 앞에 정관사가 붙는게 아닌 걸까요?
바쁘시겠지만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직접화법은
어제 hier
그저께 avant-hier
내일 demain
이런식으로 정관사가 따로 안붙는데,
이와달리 간접화법은
la veille
l’avant-veille
le lendemain
이런식으로 정관사가 붙는데
이런 차이가 왜 있을까요?
그리고 일기 등의 글을 쓸때 문장 내에서 시간 표현 앞에 정관사가 붙는게 아닌 걸까요?
바쁘시겠지만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여기에는 품사적인 차이도 있고, 그 자체로 상대시제와 관련된 규칙이기도 합니다.
어제 hier, 그저께 avant-hier, 내일 demain
는 명사로도 존재하지만, 시간과 관련해서 문장에서 자유롭게 관사 없이 쓰는 경우 '부사'로 쓰인 것입니다.
그 밖에 간접화법에서 쓰이는 la veille, l’avant-veille, le lendemain은 문장내 쓰임 등은 유사해보이므로 시간부사처럼 사용되지만 품사로는 명사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예외 사항이 아닌 경우 명사는 관사를 동반합니다.
추가적으로 한국어랑 대비해서 떠올리시는 것도 학습에는 좋은 방법입니다.
veille 전날 > la veille 그 전날.
lendemain 다음날 > le lendemain 그 다음날
이미 언급된 시간을 기준으로 얘기하고자 할 때 쓰는 경우이므로 정관사를 붙인다고 생각하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일기를 쓴다고 해서 시간 표현 앞에 정관사가 붙는 것은 아니며,
쓰는 그 날을 기준으로 하면 hier, demain.. 특정한 날을 기준으로 하여 그 날의 전날, 다음날, 다다음날 같은 방식이면 후자를 택하시면 됩니다.
(예시. 같은 일기를 쓴다고 해도
1) (오늘을 기준으로) 어제는 할머니의 생신이었다. > hier
2) 예전에 ~한 사건/일이 있었다. 그 전날에~ > la veille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mma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