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급 문법 완성]6강
작성자 :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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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드렸던 질문에 이어서요,, Ils font chacun son travail 에서 부정대명사 chacun은 명사지만 부사처럼 사용된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son travail 라는 명사를 꾸며주려면 그냥 부장형용사 chaque를 넣어 Ils font chaque son travail 로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의미상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두 문장 다 상관없나요?
그리고 6강을 듣다가 궁금했던게 Marie nettoie sa chambre tous les deux jour 이틀에 한 번 청소한다 라는 의미인데 tous les jour 가 매일 이라는 뜻이잖아요 그런데 tous les deux jours 가 어떻게 이틀에 한 번 이라는 말이 되는건가요? 모든 2일마다 라는 뜻으로 이틀 마다 한 번 이라는 뜻이 되는 건가요?
aussi 와 autant 둘 다 부사인데 쓰이는 역할이 따로 있는 이유는 없나요? autant은 형용사로 쓰일 수 없는 부사인가요?
조건법 수동태 질문
Les blessés seraient conduits par ~~
에서는 être 동사를 조건법 현재 형태로 바꾸었는데
Le trafic aérien aurait paralysé par ~~ 같은 경우에는 être 동사를 조건법 현재로 똑같이 바꾸나요?
화법
주절이 현재와 과거로 나뉠 때 과거 il a dit que ~ 일 때 현재시제가 꼭 반과거로 바뀌어야 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주절과 종속절이 현재인 문장 : Ma mère me dit que je suis intelligent 엄마는 내가 똑똑하다고 말한다 라는 의미인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주절이 과거여도ㅜ종속절을 현재로 쓸 수 있지 않나요?
나의 엄마는 내가 떡똑하다고 말한다 > 나의 엄마는 내가 똑똑하다고 말했다
여기서 종속절도 과거로 바꿔버리면 의미가 달라지는 거 아닌가요 ‘나의 엄마는 내가 똑똑했다고 말했다’ 라고 되버리면 다 과거가 되는데 우리나라 말이랑 뉘양스가 다른건가여
1. Chacun은 그 자체로 (대)명사이고, 다른 명사인 son travail를 꾸며주려고 쓰인 것이 아닙니다. Ils을 받아 ‘그들 각각 ~하다’(Ils ~ chacun)의 의미로 쓰인 것입니다.
(Ils font chaque son travail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Chaque는 소유형용사와 함께 쓰지 않습니다)
2. ‘Tous(toutes) + les + 복수시간 명사 : ~ 마다’
부정형용사 tous를 활용해서 주기 표현이 가능합니다. (영어에서도 every two days 와 같은 형태를 씁니다).
질문에 언급하신 것처럼 ‘모든 2일 마다->이틀마다, 이틀에 한번’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3. Aussi와 autant은 강의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쓰임새가 다릅니다. Autant은 직접 형용사 앞에 올 수 없습니다.
4. Q. 조건법 수동태 질문 Les blessés seraient conduits par ~~ 에서는 être 동사를 조건법 현재 형태로 바꾸었는데 Le trafic aérien aurait paralysé par ~~ 같은 경우에는 être 동사를 조건법 현재로 똑같이 바꾸나요?
-> 2번째 예문이 나온 강의 회차와 함께 질문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답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Q. 화법 주절이 현재와 과거로 나뉠 때 과거 il a dit que ~ 일 때 현재시제가 꼭 반과거로 바뀌어야 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주절과 종속절이 현재인 문장 : Ma mère me dit que je suis intelligent 엄마는 내가 똑똑하다고 말한다 라는 의미인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주절이 과거여도ㅜ종속절을 현재로 쓸 수 있지 않나요?
-> 문법적으로는 주절과 종속절을 시제일치 시켜주는 것이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종속절에 오는 내용이 현재에도 적용되는 경우라면(특히 말한지 오래되지 않은 경우) 주절이 과거이더라도 종속절을 현재시제로 쓸 수 있습니다.
6. Q. 나의 엄마는 내가 떡똑하다고 말한다 > 나의 엄마는 내가 똑똑하다고 말했다 여기서 종속절도 과거로 바꿔버리면 의미가 달라지는 거 아닌가요 ‘나의 엄마는 내가 똑똑했다고 말했다’ 라고 되버리면 다 과거가 되는데 우리나라 말이랑 뉘양스가 다른건가여
> 종속절로 말한다고 해서 의미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시제일치 개념은 주절과 종속절의 두 액션 간의 시간상 순서를 정해주는 일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종속절에 반과거를 쓰는 경우 ‘나의 엄마는 내가 똑똑하다고(그 당시에) 혹은 똑똑했다고 말했다.’ 의 두 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시제일치 개념이 영어 혹은 프랑스어와 다르기 때문에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mma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