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왕초보탈출 3탄 / Clara]나는 파리에 갈 것이다.
[본25강] 언젠가, 나는 파리에 갈 것이다.
작성자 :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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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리에 갈 것이다가 j'irai à paris 도 되고 je vais aller à paris 되는 것 같은데 그럼 같은 의미로 써도 되는 건가요?
나는 다음달에 파리에 갈 것이다를 je vais aller à paris le mois prochain. 이라고 나타 낼 수가 있는데 생각해보면 근접 미래와 단순 미래의 경계선이 모호해 보여서 그냥 둘다 써도 되는 건가여?
나는 다음달에 파리에 갈 것이다를 je vais aller à paris le mois prochain. 이라고 나타 낼 수가 있는데 생각해보면 근접 미래와 단순 미래의 경계선이 모호해 보여서 그냥 둘다 써도 되는 건가여?
근접 미래와 단순 미래 관련 질문 주셨네요!
근접 미래와 단순 미래는 확실성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근접 미래는 말 그대로 멀지 않은 미래에 일어날 일, 계획을 이야기 할 때 쓰이는 시제로 확실성이 높습니다.
반면 단순 미래는 비교적 막연한 미래, 확실치 않은 미래의 일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주로 쓰입니다.
나는 파리에 갈 것이다. -> 같은 문장을 쓰더라도 두 시제로 쓰일 때 각각 뉘앙스가 달라지겠지요.
근접 미래로 쓰인다면 파리에 가는 행위에 대한 확실성이 높아집니다.
je vais aller à paris. 파리에 가는 것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확실성이 높은 미래에 해당합니다.
j'irai à paris. 미래의 상황에 따라 갈 수도 있고 가지 못할 수도 있는 비교적 확실성이 떨어지는 문장이 되는 것이지요.
dans trois jours 사흘 뒤에 , dans un mois 한달 뒤에와
같이 비교적 짧은 기간을 의미하는 표현들을 같이 사용하기에는 근접 미래가 더 적합합니다.
un jour(언젠가), dans l'avenir(장차)와 같이 막연한 미래를 의미하는 표현과 함께 사용하기에는 단순 미래가 더 적절하겠지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