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왕초보탈출 1탄 / Clara]아닌데요.
[본15강] 나는 운동을 좋아한다.
작성자 : 이혜*
조회수 : 4,907
아닌데요. 클라라쌤이 강의에서 고양이와 강아지는 단수로 쓸경우에 나는 고양이를 좋아해 가 아니라 나는 고양이 고기를 좋아해가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절대 좋아할때 단수 쓰면 안된다고 계속 말하셨어요 .
그런데 프랑스인 앞에서 나는 고양이를좋아해를 복수로 말하니까 한마리니까 단수로 말하래요. 15-16 강을 보세요 . ;
절대 좋아할때 단수 쓰면 안된다고 계속 말하셨어요 .
그런데 프랑스인 앞에서 나는 고양이를좋아해를 복수로 말하니까 한마리니까 단수로 말하래요. 15-16 강을 보세요 . ;
16강 9분9초부터 보시면 선생님께서 "나는 좋아한다 라는 말을 할 때 동물을 단수를 써주는 경우에는 그것의 고기를 좋아한다는
뜻입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다시 말해 <좋아하다 aimer 동사> 다음에 동물을 단수로 사용하면 그 고기를 좋아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복수형을 사용해야 합니다. (aimer 동사 다음이지, 모든 동사 다음에 복수형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때 동물은 특정하고 한정된 동물이 아니라, 일반적인 동물(통칭)입니다. 예를 들어, J'aime les chiens. 이라고 하면 '나는 강아지를 좋아해' 뜻인데, 여기서 강아지는 특정한(정해진) 강아지가 아니라 일반적인 강아지 전체를 의미합니다.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내가 (방금 본) '그' 고양이가 좋아'라고 말하고 싶다면 이 경우에는 J'aime le chat.가 가능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고양이(통칭)를 좋아한다고 할 때는 복수형les chats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aimer 동사 다음에 일반적인 동물이 나올 때 복수형을 사용하는 것은 문법서에도 나오는 문법사항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모든 경우에 (모든 동사 다음에) 동물이 올 때 항상 복수형을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2탄에서 배우시겠지만, '~이 있다 il y a' 구문 다음에 동물 명사가 올 때 항상 복수형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있다'라고 할 때는 '하나의'를 뜻하는 부정관사 un을 사용합니다. 처음 글에서 말씀하셨듯이, 프랑스 원어민과 있을 때 고양이가 한마리가 지나가서 'les chats' 라고 하셨다면, 틀린 표현입니다. 특정한 고양이들이 아니고 '정해지지 않은 한 마리의 고양이'이므로 친구분이 말씀하신대로 un chat가 맞습니다.
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도움이 될까하여 덧붙입니다.
https://www.etudes-litteraires.com/forum/discussion/43124/jaime-le-chien-ou-jaime-les-chiens
https://hinative.com/en-US/questions/2539297
https://hinative.com/ko/questions/19305594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수강생분의 프랑스어 학습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