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급 문법 완성]질문
작성자 : 김민*
조회수 : 2,308
선생님
1. 간접타동사 직접타동사 개념이 헷갈려서요.
예를 들면 rendre는 사전에 직접타동사로 나오는 것 같던데 맞나요? (je lui ai rendu son livre. 에서 보면 직접목적어와 간접목적어가 다 있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conseiller 같은 동사도 conseiller qc à qn. 이렇게 직목 간목 다 있는 것 같은데 이럴 경우에는 직접타동사인가요 간접타동사인가요?
그리고 간목 직목이 동사 뒤에 다 올 경우에는 동사 뒤에 어떤 순서로 써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인칭대명사가 아니라 일반명사인 경우에요)
2. p.139
j’ai acheté un billet d’avion hier. 에서 de는 왜 쓰였는지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1. rendre 동사는 직접 타동사, 간접 타동사로 모두 쓸 수 있습니다 (사전에도 주로 '직접 혹은 간접 타동사'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직목 간목을 모두 함께 쓰는 경우 이중타동사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따로 구분하지 않고 타동사로 부릅니다.
('수여'와 '박탈'의 의미를 갖는 동사들이 주로 직목과 간목을 함께 쓰는 경우에 포함됩니다. )
(목적격인칭대명사를 쓰지 않은 경우의) 일반적인 어순은 '주어 + 동사 + 직목 + 간목' 형태입니다.
2. 전치사 de는 명사와 명사를 연결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의' 영어의 of와 유사)
un billet d'avion 비행기표 (비행기의 표/티켓)
un billet de train 기차표 (기차의 표/티켓)
선행하는 명사 'billet'의 의미를 자세히 명시하여 카테고리를 나타내는 의미로, 두 단어가 하나의 단어처럼 쓰이는 경우(비행기표, 기차표 등)를 '복합명사'라고 부릅니다.
이때는 전치사 de 뒤에 오는 명사의 관사는 생략하고 씁니다.
그 밖의 예) un ticket de métro (지하철 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mma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