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급 문법 완성]질문
작성자 : 김민*
조회수 : 2,265
선생님
1.
p.96
je ne m’y prendrais pas comma ça.
(나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거야)
반과거 시제 같은데 왜 저렇게 해석되는지 궁금해요.
2.
p.100 에 있는 4가지 예문은 모두 le가 생략된 건가요?
de~, à~ 여서 en이나 y가 생략된 게 아닌가 해서요.
3. p.91. 5번 문제에서 두번째 문제 답을
Je vous ai quelque chose à dire. 라고 쓰면 틀리나요?
감사합니다.
1. prendrais-> 조건법 현재 시제입니다. (prendr + ais/ais/ait...)
*조건법 현재 형태 : 단순미래 어간(동사원형) + 반과거 어미
*반과거의 경우 pren + ais/ais/ait.. 와 같은 식으로 변형됩니다 (반과거 어간 : 직설법 nous 변형인 prenons에서 ons 삭제 -> pren-)
2. p.100 에 있는 4가지 예문은 모두 le가 생략된 건가요? > 네, 맞습니다.
수업시간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던 부분이라 조금 길게 풀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대답에서 쓰이는 주 동사 혹은 표현 뒤에 직접목적어가 오는지 또는 (de/à+목적어) 형태가 오는지입니다.
1) J'accepte votre proposition. 나는 당신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accepter 뒤에는 직접목적어(전치사 없이 명사)가 옵니다)
2) commencer 동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Je commence mon mémoire/mon travail. 나는 논문을/일을 시작해.
이러한 경우 '그것을' 받아들인다/시작한다. 와 같은 방식이 되며, le를 사용해서 받아줍니다. 그리고 보통 생략해서 씁니다.
Je l’accepte.-> J’accepte.
Je le commence. -> Je commence.
*J'y commence 라고 하는 경우, 질문에 대한 내용을 받아주는 것이 아니라 '나는 거기에(서) 시작해' 라고 들릴 수 있습니다.
10, 11강의 내용은 기존 중성대명사 용법('de + 명사' / 'à+명사'를 en과 y로 받아주는 것)의 연장선으로, en과 y로 받아줄 수 있는 표현들에서 '명사'부분이 '동사'로 바뀐 경우 그 역시 같은 중성대명사로 받아 줄 수 있습니다.
(해당 강의 초반 부의 중성대명사 y 파트를 보시면, 모두 'participer à + 명사/동사 (거기에 : '명사'에/'~하는 것'에)'와 같은 식으로 명사와 동사가 동일한 형태로 전치사의 도움을 받아 사용 가능한 표현입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3. 간접목적격대명사 vous는 dire 동사에 걸리는 것이기 때문에 dire 동사 앞에 위치해야만 합니다.
J‘ai quelque chose à vous dire.
avoir 동사 앞으로 가져오면 어색한 형태가 됩니다. (틀린 문장)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mma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