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고급 시사 듣기 (B1-B2)]본 7강 중 문장 해석 질의
작성자 : 홍지*
조회수 : 4,894
안녕하세요, 늘 Emma 선생님의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본 7강 중 해석을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잘 이해가 안가서 이렇게 질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53프로의 초등,중학생 아이들이 교내에서 조롱, 희롱, 폭력 등의 희생자가 됐었다고 주장한다의 문장 다음에,
54,9% declarent y avoir deja punis. Et 68,9% ne comprennet < certaines fois > pas ce qu'on leur demande de faire. 라는 문장 자체의 해석은 이해가 가지만
전체적인 텍스트의 흐름에서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요?
"54.9퍼센트의 학생들은 이미 처벌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에서 희생자가 된 53프로를 제외하고 54.9퍼센트의 가해자 학생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qu'on leur demander de fiare. 에서 faire는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앙케이트를 요청에 대해서 종종 이해하지 못한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
다름이 아니라 본 7강 중 해석을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잘 이해가 안가서 이렇게 질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53프로의 초등,중학생 아이들이 교내에서 조롱, 희롱, 폭력 등의 희생자가 됐었다고 주장한다의 문장 다음에,
54,9% declarent y avoir deja punis. Et 68,9% ne comprennet < certaines fois > pas ce qu'on leur demande de faire. 라는 문장 자체의 해석은 이해가 가지만
전체적인 텍스트의 흐름에서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요?
"54.9퍼센트의 학생들은 이미 처벌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에서 희생자가 된 53프로를 제외하고 54.9퍼센트의 가해자 학생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qu'on leur demander de fiare. 에서 faire는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앙케이트를 요청에 대해서 종종 이해하지 못한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
강의 잘 듣고 계시다니 기쁩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해당 부분은 전체적인 텍스트의 흐름에서 이해하시는 게 맞습니다.
'학교에서의 고통'에 대해 다루는 텍스트였고, 앞 문단에서는 학생들이 복통을 느끼거나 수업시간에 지루해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요.
여기에서 설문의 항목은 여러개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학생들이 1개만이 아닌 여러 개의 답변을 체크했을 것이라고 상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학교폭력의 희생자였던 적이 있다고 응답 => (전체 학생의) 53%
-앞서 언급된 괴롭힘에 대해서(가해) 처벌받아 본적이 있다는 응답=> (전체 학생의) 54.9%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뭔가를 하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다는 응답. => (전체 학생의) 68.9% (위에 나온 괴롭힘과 상관없는 항목)
즉 여러 문항에 아이들이 응답을 했을 때
피해를 당했던 친구가 가해를 해서 처벌받아 본적이 있을 수 있고,
학교에서 숙제를 내주거나 뭔가를 하라고 했는데 그게 뭔지 이해를 못했을 수도 있겠죠.
이 경우에 모두 체크해서 답변했을 것이기 때문에 수치를 더했을때 100으로 딱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문장의 형태상 충분히 헷갈리실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지* 님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한 주 즐겁게 보내세요!
-Emma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