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한 번에 끝내는 DELF B1]듣기 실전에서
안녕하세요!
현재 실전 듣기편 1강 exercice 1<2>를 듣고있어요.
2번문제에 답이 'Parce que la taille etait trop petite..' 인데
저는 'Le produit est trop petit.'라고 썼어요.
답 확인할 때 틀렸다고 채점을 할까요...?
현재형으로 써서 틀렸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듣기 3강 execice2<1> 7번 문제에 답은 'La politesse, la discretion, l'ecoute' 인데
저는 Politesse와 l'ecoute를 썼습니다.. 채점시 오답으로 받을까요...?
듣기5강 exercice2<6> 2번문제에 답은 'Pour lutter contre le changement climatique et diminuer notre consommation d'energie' 인데
저는 'Diminuer les consommations d'energie'라고 썼습니다.
만약 점수배점이 2점이라면 1점은 받을 수 있나요?
항상 듣기 주관식 풀 때 불안해요 어떻게 써야 틀린답으로 채점이 안될지..부탁드려요!
사실 듣기 평가의 주관식의 경우 정확한 정답이 아닌 경우 채점관들끼리 상의를 해서 점수를 줄것인지 말것인지를 결정을 하는 것인데
그 동안의 채점관 경험으로 바탕으로 답변을 드릴께요.
첫번째 질문의 경우 텍스트를 보고 하는 평가가 아니라 듣고 하는 평가라는 점을 고려하고 이 문제의 핵심은 결국 사이즈가 작다는
것인데 질문자님이 쓴 답에 너무 작다라는 표현이 있기 때문에 맞게 할 거에요. 시제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는 않아요.
두번째의 경우 이런 명사구가 두 개가 답으로 나오는 경우는 보통 세 개의 답변들 중에 두개를 쓰라는 경우가 많아요. 질문자님이 쓴
답은 세개중에 두개를 썼는데 이럴 경우 배점이 1점일 경우에는 정답으로 인정받기 어렵지만 보통 배점이 2점이기 때문에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질문의 경우 답이 두 개로 구성되어져 있기 때문에 배점이 2점이라면 1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듣기평가에서 주관식 문제는 아무래도 완벽한 답을 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답이 시간이나 요일 달 과 같은 경우는
답이 명확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쉽지 않아요. 그래서 내가 강의시간에 일단 선택형 문제에 중점을 두고 풀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주관식의 경우는 질문의 정확한 의도가 무엇인지에 따라 정답 여부를 결정하는데 텍스트와 단어가 똑같이 않더라도 의미가
통할 수 있으면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b1이상부터는 듣기에서 주관식을 쓰는 경우 정답이 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낮아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객관식에서 확실한 점수를
확보하고 난 후 주관식을 들리는 대로 쓰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