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왕초보탈출 2탄 / Clara]의문문 의문사
[본10강] 당신은 어떤 꽃을 좋아하세요?
작성자 : 임소*
조회수 : 5,649
1. 어떤 운동을 좋아하니에서 est-ce que 안쓰는 이유가 있나요?
qu'est -ce que tu aimes sport 는 안되나요?
혹은 est-ce que tu aimes quel sport ? 는 안되나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2. quoi, que 사용해서 이름을 묻지 않는게 책에서 구어체라 무례해 보일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que는 사용 가능한것 아닌가요?
3. 지시/소유/의문 형용사 아닌경우에는 관사 + 형용사 + 명사 순서로 작문을 하는게 규칙인가요?
4. quel beau garcon 을 que garcon est beau 로 바꿔서 그소년은 잘생겼다 이런 방식은 안되나요?
5. 자신의 는 그/그녀의 와 같은 소유 형용사를 쓰는것인가요?
문의드리겠습니다
항상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qu'est -ce que tu aimes sport 는 안되나요?
혹은 est-ce que tu aimes quel sport ? 는 안되나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2. quoi, que 사용해서 이름을 묻지 않는게 책에서 구어체라 무례해 보일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que는 사용 가능한것 아닌가요?
3. 지시/소유/의문 형용사 아닌경우에는 관사 + 형용사 + 명사 순서로 작문을 하는게 규칙인가요?
4. quel beau garcon 을 que garcon est beau 로 바꿔서 그소년은 잘생겼다 이런 방식은 안되나요?
5. 자신의 는 그/그녀의 와 같은 소유 형용사를 쓰는것인가요?
문의드리겠습니다
항상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여러 가지 질문 주셨네요!
질문이 많다는 건 그만큼 열정이 가득하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
열정이 가득 담긴 질문들 언제나 환영입니다 ! :)
그럼, 차례대로 답변 드릴게요!
1. 평서문 앞에 의문문임을 나타내는 표현인 est-ce que를 넣어 만드는 의문문인 est-ce que의문문은
언제, 어디,무엇 등과 같은 '의문사'가 따로 사용되지 않았으며 '예, 아니로'로만 답이 가능합니다.
ex : Tu aimes la musique. 너는 음악을 좋아한다. -> 여기서 '너는 음악을 좋아하니?'에 해당하는 의문문을 만들기 위한 간단한 방법이 두 가지가 있죠.
먼저, 구어에서 자주 쓰이는, 평서문에 바로 물음표를 붙이는 방법과
평서문의 앞에 est-ce que를 넣어 의문문임을 나타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1. tu aimes la musique ?
2. est-ce que tu aimes la musique ?
=너는 음악을 좋아하니?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의문사가 붙어있지 않기에 est-ce que 의문문은 yes or no로만 답이 가능합니다.
ex : oui, j'aime la musique. 응, 나는 음악을 좋아해.
non, je n'aime pas la musique. 아니, 나는 음악을 좋아하지 않아.
반면 어떤 운동을 좋아하니? 'tu aimes quel sport ?'의 경우, '어떤'에 해당하는 의문사(의문 형용사)가 활용된 의문문입니다.
즉,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죠. 그래서 est-ce que 를 활용한 의문문을 만들 수 없습니다.
또한 quel의 경우 의문사 중에서도 의문 형용사, 즉 명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하는 의문사이므로 명사와 붙어 활용되어야 합니다. ( ex : quel + sport = 어떤 운동 )
한국어 구어에서는 '너는 운동 뭐 좋아해?'하고 '뭐, 무엇'에 해당하는 의문사를 활용하기도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어떤 운동'이라고 표현을 하기 때문에 quel sport를 활용해 주셔야 한답니다 :)
2. 프랑스에서는 통상적으로 이름을 묻는 표현이 두어가지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무엇'에 해당하는 의문사를 활용해 이름을 묻지 않습니다.
1. quel est ton nom ?
2. commet tu t'appelles ? (s'appeler - 불리다 라는 의미의 대명동사를 활용한 표현입니다)
이 두 가지로 이름을 묻습니다. :)
구어에서 굳이 의문사 '무엇'을 활용하여 묻는다면
일상에서 편하게 활용되는 구어인 만큼 c'est quoi, ton nom ? (직역한다면 " 뭐니, 네 이름?")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est quoi? 자체가 "뭔데?" "뭐야?"의 뉘앙스이므로 예의를 갖춰야하는 자리에서 잘 활용하지 않는 표현인 것이죠.
3. 형용사의 자리는 사실 형용사의 성질에 따라, 길이에 따라 명사의 앞에 붙기도 하고 뒤에 붙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색형용사는 명사의 뒤에 붙고,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고, 다른 형용사에 비해 비교적 길이가 짧은 형용사들은 (ex : 귀여운, 잘생긴, 예쁜, 좋은 등) 명사의 앞에 붙습니다.
그 경우 질문에 써주신 것과 같이 '관사 + 형용사 + 명사' 순으로 쓰입니다 :)
4. 감탄문 만드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죠! quel(le) + 형용사 + 명사 -> 이 경우 '형용사한 명사네요!'의 의미가 됩니다.
'명사는 형용사하네요!'의 의미로 감탄문을 만들고 싶다면 'qu'est-ce que + 주어 + 동사 + 형용사 !'순으로 써주시면 됩니다 :)
ex : 잘생긴 소년이네요! quel beau garçon !
그는(이 소년은) 잘 생겼네요! qu'est-ce qu'il est beau !
5. 맞습니다. '자신의'에 해당하는 소유형용사는 3인칭 단수(il, elle)일 때와 동일합니다 :)
늘, 열정적인 모습으로 프랑스어 공부에 임해주셔서 기쁩니다!
왕초보에서 탈출하시는 그 날까지 저 Clara가 응원하겠습니다 :)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