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프랑스어 문법 1탄]전치사 질문!
[7강] 나는 책 하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성자 : 이홍*
조회수 : 3,309
안녕하세요!! 이제까지 받은 답변들 정말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아이가 없습니다'를 쓸 때
Je n'ai pas d'enfant
이렇게 쓰는데 왜 전치사 de가 붙는건가요??
그리고 '나는 한국의 여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를 쓸 때도
Je n'aime pas l'ete de la Coree 가 아니라
'en Coree'가 맞는 표현이라는데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그는 집에 가서 티비를 보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
Il a pensé à regarder la tele a la maison 이 문장에서
à + 동사원형이 '~에 대해 '라는 뜻으로 해석된 것이 맞는 건가요??
원래 관용되는 표현인건지 궁금합니다!!
전치사 사용이 제일 헷갈리고 어려운거 같아요 ㅠㅠ !!
'나는 아이가 없습니다'를 쓸 때
Je n'ai pas d'enfant
이렇게 쓰는데 왜 전치사 de가 붙는건가요??
그리고 '나는 한국의 여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를 쓸 때도
Je n'aime pas l'ete de la Coree 가 아니라
'en Coree'가 맞는 표현이라는데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그는 집에 가서 티비를 보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
Il a pensé à regarder la tele a la maison 이 문장에서
à + 동사원형이 '~에 대해 '라는 뜻으로 해석된 것이 맞는 건가요??
원래 관용되는 표현인건지 궁금합니다!!
전치사 사용이 제일 헷갈리고 어려운거 같아요 ㅠㅠ !!
1. Je n'ai pas d'enfant 에서 de는 '부정의 de'라고 합니다 :)
부정문에서 부정관사 un(e)/des 또는 부분관사 (du, de la, de l', des) 는 삭제되고 그 자리에 '부정의 de'를 써주는 규칙이 있습니다.
ex) J'ai [un enfant/des enfant/du pain...] 나는 [한 아이/여러 아이들/약간의 빵]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부정문으로 바꾸면 관사는 생략되고 부정의 de로 대체합니다.
Je n'ai pas d'enfant / d'enfants / de pain. 나는 [아이/아이들/빵]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부정문에서는 '하나의, 여러~, 약간의~'와 같은 수량적인 내용이 더 이상 불필요한데(어짜피 없기 때문) 이러한 부분을 지워주는 역할로 보시면 됩니다.
정관사와 사용할 때에는 불변입니다.
(해당 부분은 기초 프랑스어 문법 1탄 - 9강 부정문 파트 2번을 보시면 '부정의 de'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Je n'aime pas l'été en Corée. 한국어를 번역해서 생각하면 '한국의 여름'으로 전치사 de를 사용해서 연결하면 될 것 같지만
의미상으로는 "나는 '한국에서의' 여름을 좋아하지 않는다" 가 맞기 때문에 이와같이 표현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한국어와 프랑스어의 말하는 방식상의 차이이기 때문에 공부하시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혀지실 겁니다.
3. "penser à 동사원형"은 문맥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주로 '~할 생각(의도)이다'의 뜻으로 사용되며, à 는 주로 '~에 대하여'로 해석됩니다.
해당 문장에서도 그와같이 해석하실 수 있습니다.
penser의 경우 전치사 à 없이 바로 동사원형을 연결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해당 부분은 사전의 뜻과 예시를 참고하시면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해당 게시판에서는 강의 내용과 관련없는 부분들은 답변 드리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리며, 다음번에 질문해주실 때에는 질문과 관련된 강좌와 페이지를 밝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mma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