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동사 마스터]대명동사 자동사 차이
[7강] [현재시제] 대명동사
작성자 : 김은*
조회수 : 5,310
안녕하세요 선생님,
타동사와 대명동사의 차이는 이해가 잘 되는데요
예를 들어 강의 내용처럼 laver와 se laver의 차이는 명확한데
자동사와 대명동사 중 뭐를 써야 맞는 건지 잘 모르겠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enfoncer라는 단어가 사전에서 보니 타동사/자동사/대명동사로 다 쓰이는데요
자동사 '박히다, 빠지다' , 대명동사 '박히다, 빠지다'여서 어떨 때 뭐를 써야 하느지 모르겠어요
아래 2개 예문도 의미가 비슷해서 구분이 안가요
enfoncer dans le sable (자동사)
vis qui s'enfonce dans le bois (대명동사)
자동사와 대명동사는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
타동사와 대명동사의 차이는 이해가 잘 되는데요
예를 들어 강의 내용처럼 laver와 se laver의 차이는 명확한데
자동사와 대명동사 중 뭐를 써야 맞는 건지 잘 모르겠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enfoncer라는 단어가 사전에서 보니 타동사/자동사/대명동사로 다 쓰이는데요
자동사 '박히다, 빠지다' , 대명동사 '박히다, 빠지다'여서 어떨 때 뭐를 써야 하느지 모르겠어요
아래 2개 예문도 의미가 비슷해서 구분이 안가요
enfoncer dans le sable (자동사)
vis qui s'enfonce dans le bois (대명동사)
자동사와 대명동사는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
종종 자동사와 대명동사의 의미가 유사한 경우가 존재합니다.
언급하신 자동사 enfoncer 와 대명동사 s'enfoncer 는 '박히다, 빠지다'의 의미로 쓰일 때 경우에 따라 유의어처럼 교차 사용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차이를 말씀드리자면, 자동사 enfoncer의 주어는 사람보다는 주로 사물명사가 쓰입니다. (배가 가라앉고, 땅이 꺼지는 등) 그리고 뭔가(혹은 누군가)에 의해서 이루어 진다기 보다 스스로 일어나는 일을 뜻합니다. (ex. voir 보다 동사가 자동사일때 '보이다'라고 쓰는 것처럼)
대명동사도 역시 방향성이 주어를 향하기 때문에 동일하게 스스로 일어난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주어가 주어 자신을(목적어) enfoncer(타동사: 밀어붙이다, 처박다, 빠뜨리다) 같은 뉘앙스로 약간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s'enfoncer는 '전념하다, 몰두하다' '(나쁜 상태에) 빠지다, 실패하다' 등 자동사 enfoncer 보다 더욱 넓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로 언급하신 사전의 예시들에 약간의 코멘트를 덧붙이자면
-enfoncer dans le sable (자동사) -> 보통 사람이 모래에 빠지면 주로 대명동사형태를 씁니다.
-vis qui s'enfonce dans le bois (대명동사) -> 충격을 받으며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자동사 enfoncer 동사보다는 s'enfoncer(타동사의 의미를 가지고 옴, 목적어는 자신)가 더 자연스럽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미상으로 봤을 때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쓰이는 다양한 예문들을 찾아보시면서 어느 경우에 어떤 동사가 사용되었는지를 체크하시면 더 많은 움이 되실거예요.
편안한 한 주 보내세요.
-Emma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