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기 쉬운 DELF 문법 (A2-B1)]4강 전치사 질문입니다.
[4강] 전치사
작성자 : 김지*
조회수 : 6,016
본문 내용 중
J'ai toujours rêvé de vivre sur cette île 에서
나는 항상 그 섬에서 살기를 꿈꿨다, 라고 해석에 쓰여있습니다.
저는 꿈꾸는 것이 단순히 일시적 행위라기보다는 지속성과 반복성(toujours)이 표현 돼 있다고 판단되어
Je rêvais toujours de vivre sur cette île.
라고 하는게 더 자연스러우리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Il y a aussi le mont Halla que je suis monté en 3 heures. 에서
monter 올라가다 동사가 한라산'을/를' 올라가다, 라고 해석해서 왕래발착 자동사가 아닌 타동사로 이해했습니다.
더군다 이 문장은 장소부사 où가 아닌 목적격 관계대명사인 que로 연결 되어있기 때문에
Il y a aussi le mont Halla que j'ai monté en 3 heures.
가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인후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Il est assez piquant mais pas mal d'étrangers l'aiment
에서 étrangers 앞에 있는 전치사 de의 해석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것은 충분히 맵지만 그것을 좋아하는 '외국인에게'는 괜찮다, 라고 해석한다면
'~의(of)/ ~으로부터(from)' 의 뜻을 지닌 de 보다는
'~에게' 를 나타내는 전치사인 à 나 pour 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모르는 표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ai toujours rêvé de vivre sur cette île 에서
나는 항상 그 섬에서 살기를 꿈꿨다, 라고 해석에 쓰여있습니다.
저는 꿈꾸는 것이 단순히 일시적 행위라기보다는 지속성과 반복성(toujours)이 표현 돼 있다고 판단되어
Je rêvais toujours de vivre sur cette île.
라고 하는게 더 자연스러우리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Il y a aussi le mont Halla que je suis monté en 3 heures. 에서
monter 올라가다 동사가 한라산'을/를' 올라가다, 라고 해석해서 왕래발착 자동사가 아닌 타동사로 이해했습니다.
더군다 이 문장은 장소부사 où가 아닌 목적격 관계대명사인 que로 연결 되어있기 때문에
Il y a aussi le mont Halla que j'ai monté en 3 heures.
가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인후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Il est assez piquant mais pas mal d'étrangers l'aiment
에서 étrangers 앞에 있는 전치사 de의 해석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것은 충분히 맵지만 그것을 좋아하는 '외국인에게'는 괜찮다, 라고 해석한다면
'~의(of)/ ~으로부터(from)' 의 뜻을 지닌 de 보다는
'~에게' 를 나타내는 전치사인 à 나 pour 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모르는 표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과거 시제 선택은 화자의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말하고자 하는 과거의 시점에서 지속해서 꿈을 꾸고 있었다고 하는 것인지 혹은 어느 시점에 그 꿈을 꾸는 행위가 완료됨을 전달하는 것인지에 따라 반과거와 복합 과거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꿈을 꾸는 행위가 완료되어 더 지속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복합 과거를 썼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2) 말씀하신 대로 "Il y a aussi le mont Halla que j'ai monté" 혹은 "Il y aussi le mont Halla où je suis monté"가 맞습니다. 이 부분은 교안을 만들며 기존 문장을 바꾸는 중에 뒷문장의 조동사 변경을 잊은 것 같네요. 프랑스 현지 친구와 검토를 하면서도 보지 못한 부분인데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에 알리고 가능한 한 빨리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3) "Il est assez piquant mais pas mal d'étrangers l'aiment." 이 문장은 "그것은 제법 맵지만 꽤 많은 (적잖은) 외국인들이 좋아한다"라는 의미의 문장이었습니다. 여기서의 'pas mal' 은 '적잖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수사+de+무관사 명사' 형태로 사용 된 것이고요, 'assez'는 '충분히' 외에도 '꽤', '제법', '상당히'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
아무튼, 질문하시는 걸 보면 문장마다 주의 깊게 보시며 열심히 공부하시는 것이 느껴져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도, 강사로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기분 좋은 책임감을 느끼게 되네요!
그리고 지난번에도 질문하신 걸 보면 문법 학습은 이미 B1 이상으로 완료하신 것 같고, 작문도 꽤 잘 하실 것 같아요 :)
다만, 마지막 질문을 보니 독해와 청취에 비교적 어려움이 있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 의미를 갖는 프랑스어 단어들이 꽤 많은데 사전 찾아보실 때 모두 확인해보고 문맥에 가장 적합한 뜻을 골라 해석하거나, 비유적으로 생각하여 문장을 이해하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이 부분이 잘 훈련되지 않은 학생분들은 레벨이 높아질수록 독해에 어려움을 느끼시더라고요!
그럼 질문 생기시면 또 글 남겨주세요 :)
프랑스 학습을 통해 목적하시는 바를 꼭 이루시길 응원할게요~ Bon cour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