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왕초보탈출 3탄 / Clara]직접목적보어 관련 질문입니다.
[본19강] 나는 Julie와 함께 로맨스 영화를 봤다.
작성자 : 성민*
조회수 : 2,914
안녕하세요.
19강 강의를 듣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교재 236페이지에서 다룬 내용으로 '나는 지난주에 그것을 했다' 처럼 앞 문장의 명사를 받는 대명사로 중성 대명사 en 과 직접목적보어 인칭 대명사가 사용 되었는데
어떤 경우에 중성 대명사가, 어떤 경우엔 직목보 인칭 대명사가 사용되는지 헷갈려서 질문 드립니다.
직접목적보어 인칭 대명사의 경우엔 정관사+명사
중성 대명사 en 의 경우엔 부분관사+명사, 혹은 부정관사+명사 를 대체한다고 생각하면 되는것일까요?
아니면 경우에 따라서 다른가요?
두가지 개념이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
19강 강의를 듣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교재 236페이지에서 다룬 내용으로 '나는 지난주에 그것을 했다' 처럼 앞 문장의 명사를 받는 대명사로 중성 대명사 en 과 직접목적보어 인칭 대명사가 사용 되었는데
어떤 경우에 중성 대명사가, 어떤 경우엔 직목보 인칭 대명사가 사용되는지 헷갈려서 질문 드립니다.
직접목적보어 인칭 대명사의 경우엔 정관사+명사
중성 대명사 en 의 경우엔 부분관사+명사, 혹은 부정관사+명사 를 대체한다고 생각하면 되는것일까요?
아니면 경우에 따라서 다른가요?
두가지 개념이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
중성대명사와 직접목적보어 관련 질문 주셨네요!
중성대명사 en은 앞서 언급된 de+명사를 받습니다.
직접목적보어의 경우 '을/를'로 해석되는 앞전에 언급되었던 목적어를 받는 대명사이구요 :-)
faire 동사 뒤에 일반명사가 오는 경우에는 정관사와 함께 쓰이는데요. 예를 들어,
je fais + 정관사 + 명사 (je fais la cuisine)가 오는 경우, '요리를 하다'
즉, '을/를'로 해석되는 목적어 la cuisine를 직접목적보어 la로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faire 동사 뒤에 스포츠, 운동 종목, 음악, 악기 등의 명사가 오는 경우에는 부분관사와 함께 쓰입니다.
이때는 부분관사+명사를 대체할 수 있는 중성대명사 en을 활용하는 것이 옳습니다.
예를 들어,
faire 동사 뒤 de+명사 (je fais de la natation)가 오는 경우, de la natation 또한 목적어에 해당하지만 부분관사+명사의 형태이므로 직목보가 아닌 중성대명사 en으로 받는 것이 옳습니다. :-)
한국어는 중성대명사 en과 직접목적보어를 '그것을'로 밖에는 달리 해석할 방법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해석만 보면 똑같이 느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똑같은 '그것을'인데 왜 때에따라 en, (le,la,les)로 나눠쓰지? 라는 의문을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대명사의 쓰임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