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왕초보탈출 1탄 / Sophie]10강 질문
작성자 : 진문*
조회수 : 2,273
10강 질문입니다.
국적을 말할 때는
Je suis Français. (남성)
Je suis Française. (여성)
로 주체 성별에 따라 français 명사 형태가 달라지는데
말하는 언어를 표현할 때는
Je parle français. (남성 , 여성)
이렇게 주어가 남성/여성에 상관없이
français 명사가 같은 형태인가요? (언어에는 성별이 없나요?)
국적을 말할 때는
Je suis Français. (남성)
Je suis Française. (여성)
로 주체 성별에 따라 français 명사 형태가 달라지는데
말하는 언어를 표현할 때는
Je parle français. (남성 , 여성)
이렇게 주어가 남성/여성에 상관없이
français 명사가 같은 형태인가요? (언어에는 성별이 없나요?)
프랑스어 강사 Sophie 입니다.
프랑스어 명사의 성에 대해 질문해주셨네요.
처음엔 헷갈릴 수 있는데 초반에 익숙하게 해놓으면 하나도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Il est Français. Elle est Française.
그냥 한국말로 생각해봅시다. ‘그는 한국인이다’ ‘그녀는 한국인이다’
그=(남자)한국인
그녀=(여자)한국인
이런 관계가 성립하겠지요?
그러므로 주어에 따라 Français의 성이 달라집니다.
반면, Je parle français. ‘나는 프랑스어를 말한다’
Il parle français. Elle parle français.
이런 문장들…
역시 한국말로 생각해보죠 ‘그는 프랑스어를 말한다.’ ‘그녀는 프랑스어를 말한다’
그≠프랑스어, 그녀≠프랑스어 입니다.
프랑스어는 그대로 있고 그냥 그 ‘프랑스어’를 말하는 주체만 바뀔 뿐이죠.
주어에 따라 ‘프랑스어’의 성이 바뀌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2탄에서 배우게 되시겠지만
‘나는 가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할 때
내가 가방을 가지고 있든, 그가 가방을 가지고 있든, 그녀가 가방을 가지고 있든….
가방의 성은 남성입니다. un sac이라는 형태가 쓰이지요.
질문해주신 Je parle français의 경우를 방금 제가 예로 든 문장으로 치환해서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추가적으로 언어명에도 성이 있습니다.
국적을 나타내는 형용사의 남성형에 le를 붙이면 언어명이 됩니다.
le coréen, le français…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언어명은 항상 남성형이랍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요.
이해 안되시거나 다른 질문 있음 또 글 남겨주세요!
Sophie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