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프랑스어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soient 나 soit는 etre 동사의 접속법 형태입니다.
원래 접속법은 동작이나 상태를 말하는 사람의 주관적 관점에서 나타내는 표현법이에요.

가 령 Il ne croit pas que je suis trsite 하면, <내가 슬프다는 것을 그는 믿지 않는다, 즉 내가 슬픈 것은 사실인데 그것을 그는 믿지 않는다>는 뜻이므로, 화자인 <나>의 입장으로 보아 <내가 슬프다는 것>은 현실적인 사실인데 반하여 종속절에 être 동사의 접속법을 사용하여 Je ne crois pas qu’il soit triste면 <나는 그가 슬프다고 각하지 않는다, 즉 화자인 ‘나’의 생각으로서는 그가 슬프다는 것이 의심스럽다>는 뜻이 됩니다. 즉. <그가 슬프다는 것>은 사실일지 모르나 나의 주관에서 볼 때 의심스럽다는 의미가 되죠.
접속법은 원칙적으로 종속절에 쓰이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된다.

a) 주절에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진 동사나 표현이 있을 때

i) 의혹 : douter (의심하다, 믿지 않다)
Je doute que cela soit faux. (나는 그것이 거짓임을 의심한다.)
Je doute qu'il soit malade. (나는 그가 아픈지 의심스럽다.)
감정 : regretter (후회하다, 유감스럽게 여기다), craindre (두려워하다), 가 나다), être désolé (유감으로 여기다)가 쓰였을 때
Je crains que mes amis viennent.
(나는 친구들이 올까봐 두렵다.)

그리고 종속절이


b) 종속절이 avant que (~하기 전에), jusqu'à ce que (~하기까지), bien que (~에도 불구하고), quoique (~일지라도, ~이지만), quelque que (아무리 ~할지라도)
pour que, afin que (~하도록, ~하기 위하여, ~하려고 그리고 il faut que (~해야 한다) 구문에서는 접속법 형태를 써야 합니다.
사실 이것은 문법 사항이라서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면 문법책을 찾아보거나 사이트에서 문법을 가르치는 선생님께 여쭤보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