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완성 발음특강]Eidth Piaf 노래를 듣다가..
안녕하세요.
발음과 관련된 질문이라 발음특강으로 질문을 올립니다.
프랑스 문화를 좀더 잘 이해하고 즐기려고 시원스쿨 등록하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Edith Piaf 노래인 Non, je ne regrette rien,을 듣다가 느낀 건데, r발음을 [ㅎ]로 하지 않고 마치 스페인어처럼 아주 강하게 [ㄹ]로 발음하더군요. r의 발음이 노래를 부를 때는 다른 것인지, 아니면 가수의 특성인지 궁금해서요.
r를 굴리는 발음은 1960년대까지 있었던 파리지앵 악센트(accent)입니다.
그래서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음악에서는 사람들이 r을 스페인어처럼 굴려서 발음하는거예요 ^^
현재는 그렇게 발음하는 파리지앵은 거의 없지만
가끔 남부나 북부 지역에서는 r를 굴린 (r roulé) 발음을 하기도 합니다.
아프리카나 동유럽, 스페인 등 외국인들도 이런식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Edith Piaf는 특유의 r 발음이 아주 특징적인 가수랍니다!
노래를 들으며 프랑스 문화를 접하는 것도 아주 흥미롭죠~
저희 시원스쿨 프랑스어와 함께 즐겁게 프랑스어 공부 계속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성*님의 프랑스어 학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시원스쿨 프랑스어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