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왕초보탈출 3탄 / Clara]질문 몇 가지 드립니다.
[본24강] 이것은 내가 많이 좋아하는 케이크이다.
작성자 : 김규*
조회수 : 1,071
선생님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1. Je prends l'avion qui est rapide. 라는 문장은 그냥 Je prends l'avion rapide 라고 하면 안될까요?
굳이 관계대명사 절이 아니라 형용사 하나로 수식해주는 게 더 경제적이고 더 자연스럽지 않나 해서요.
2. Je veux gouter une tarte와 Il a achete CETTE TARTE hier가 하나의 문장이 될 때,
CETTE TARTE로 특정됐기 때문에 Je veux gouter LA TARTE qu'il a achetee hier 로,
정관사를 써야 할 것 같은데요....
같은 맥락으로, Je lui donne un collier que je viens d'acheter 에서도, "어제 내가 산 그 목걸이"를 그녀에게 준 것이므로
LA COLLIER 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3. 그리고 앞선 다른 과에서 생긴 의문인데, "우리는 밥을 먹는다"에서 밥 앞에 부분 관사를 쓰잖아요.
밥을 한 개 두 개 셀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이해했는데요,
예컨대 "우리는 주식으로 밥을 먹는다" 와 같이 일반적인 사실을 말할 때도 밥 앞에 부분 관사를 쓰나요?
답변+가르침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1. Je prends l'avion qui est rapide. 라는 문장은 그냥 Je prends l'avion rapide 라고 하면 안될까요?
굳이 관계대명사 절이 아니라 형용사 하나로 수식해주는 게 더 경제적이고 더 자연스럽지 않나 해서요.
2. Je veux gouter une tarte와 Il a achete CETTE TARTE hier가 하나의 문장이 될 때,
CETTE TARTE로 특정됐기 때문에 Je veux gouter LA TARTE qu'il a achetee hier 로,
정관사를 써야 할 것 같은데요....
같은 맥락으로, Je lui donne un collier que je viens d'acheter 에서도, "어제 내가 산 그 목걸이"를 그녀에게 준 것이므로
LA COLLIER 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3. 그리고 앞선 다른 과에서 생긴 의문인데, "우리는 밥을 먹는다"에서 밥 앞에 부분 관사를 쓰잖아요.
밥을 한 개 두 개 셀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이해했는데요,
예컨대 "우리는 주식으로 밥을 먹는다" 와 같이 일반적인 사실을 말할 때도 밥 앞에 부분 관사를 쓰나요?
답변+가르침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차례대로 답변 드릴게요!
1. 맞습니다 :) 강의에서는 관계대명사를 활용하여 여러 문장을 연습해 보기 위해 해당 문장을 사용해 보았는데요,
예로 작문하신 문장처럼 형용사 하나로 수식하여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
2. 아주 예리한 질문을 주셨네요! 맞습니다 :)
Je veux goûter une tarte qu'il a achetée hier.에서 une tarte는,
그가 어제 산 여러 타르트 중 (불특정한) 하나를 맛보고 싶다의 뉘앙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맛보고 싶은 타르트가 그가 어제 산 여러 타르트 중 불특정한 하나가 아닌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특정한' 타르트로 한정한다면
그것은 정관사 la와 함께 쓰시는 것이 옳겠지요 :)
Je veux goûter la tarte qu'il a achetée hier.
두 문장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부정관사와 정관사는 이처럼 상황에 따라 다른 뉘앙스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그 용법을 잘 알고 계시면 훨씬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
3. 일반적인 사실을 이야기 할 때도 '먹다' '마시다' 동사 뒤 셀 수 없는 명사 즉, 밥, 물 등과 같은 명사가 올 경우에는
부분관사와 함께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꾸벅!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