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왕초보탈출 3탄 / Clara]laisse-moi tranquille
[본8강] 당신은 그녀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싶으세요?
작성자 : 오라*
조회수 : 8,130
안녕하세요. 8강 강의를 듣고 질문 드립니다.
laisse-moi tranquille (나를 혼자 내버려둬)에서, 왜 직접목적 me 내지는 간접목적 me가 아닌, 강세형 대명사 moi 를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위 경우가 준비강의 3강에서 가르쳐주신 강세형 인칭대명사의 쓰임 유형에 해당한다면, 어떤 유형인지도 궁금합니다.
항상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laisse-moi tranquille (나를 혼자 내버려둬)에서, 왜 직접목적 me 내지는 간접목적 me가 아닌, 강세형 대명사 moi 를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위 경우가 준비강의 3강에서 가르쳐주신 강세형 인칭대명사의 쓰임 유형에 해당한다면, 어떤 유형인지도 궁금합니다.
항상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강세형 인칭대명사 관련 질문주셨네요!
본래 laisser (남기다, 내버려두다) 동사는 뒤에 직접목적어를 받습니다.
'누구(를)/무언가(를) 남기다/내버려두다'로 해석되기 때문이죠 :-)
해서, 만약 '너는 나를 내버려둔다.'라는 긍정문을 만든다면 Tu me laisses tranquille.가 되는데요.
여기서 사용된 me, 당연히 직접목적보어겠지요? '나를' 내버려둔다니까요 :-)
이러한 직접목적보어는 동사의 앞에 위치합니다.
즉, 주어 + 직접목적보어 + 동사의 순으로 문장을 만드는 것이죠.
하지만 명령문의 경우, 주어가 생략이 되고, 대명사와 동사의 위치가 바뀝니다.
동사의 '뒤'에 대명사가 붙게 되지요.
이럴 경우에는 me와 te만 강세형인칭 대명사를 활용해 moi, toi로 써줍니다.
'그를' '그녀를' 내버려둬. 라고 할 때는 직접목적보어의 형태가 바뀌지 않습니다.
laisse-le tranquille. laisse-la tranquille.
참고해주세요. :-)
또한 준비강의 3강에서 알려드렸던 강세형 인칭대명사의 쓰임 유형과는 무관하며,
직접목적보어가 동사의 뒤로 오면서 me와 te만 moi, toi로 쓰였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