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왕초보탈출 3탄 / Clara]간접목적보어 인칭대명사와 직접목적보어 인칭대명사
[본7강] 나는 그녀에게 선물을 준다.
작성자 : 장소*
조회수 : 2,229
7강에서 간접목적보어 인칭대명사에 대한 내용을 듣는 가운데
간접목적보어 인챙대명사와 직접목적보어 인칭대명사의 차이점이 좀 뚜렷하게 다가오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두개의 차이점에 대해 좀 더 설명 부탁드립니다.
간접목적보어 인챙대명사와 직접목적보어 인칭대명사의 차이점이 좀 뚜렷하게 다가오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두개의 차이점에 대해 좀 더 설명 부탁드립니다.
직접목적보어와 간접목적보어 관련 질문 주셨네요!
프랑스어는 앞서 이미 언급한 명사를
또 다시 반복하는 것을 삼가는 데요.
대신 앞서 언급한 명사를 대체하는 대명사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 중 직목보(직접목적보어)와 간목보(간접목적보어)의 차이를 설명 드릴게요.
먼저 직목보는 앞서 언급되었고 '~을,~를'로 해석되는 사람 또는 사물을 대체합니다.
두 친구가 클라라를 만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J'ai vu Clara hier. 나는 어제 클라라를 봤어.
J'ai vu aussi Clara. 나도 클라라를 봤는데.
물론 이 문장이 틀린 것은 아니나, 이미 대화에서 언급된 클라라의 이름을 다시 언급하기 보다는,
앞서 언급된 '클라라를'로 해석되는 여성을 직접목적보어 인칭대명사 '그녀를'로 받아
Je l'ai vu aussi. 나도 그녀를 봤어.
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죠!
사람이 아닌 다른 명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두 친구가 기차 티켓을 사러 갔다고 가정해보죠!
한 친구가 티켓을 사겠다고 하자 다른 친구는 그 티켓을 사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 경우,
je prends le billet. 나는 티켓을 사.
je ne prends pas le billet. 나는 티켓을 사지 않아.
보다, '티켓을'에 해당하는 le billet를 직접목적보어 le로 받아
je ne le prends pas. 나는 그것을 사지 않아.
라고 하는 것이, 문맥상 흐름이 더 자연스럽죠 :)
이처럼 앞서 언급된 '~을,를'로 해석되는 사람이나 사물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
직접목적 보어를 사용합니다.
간접목적보어는 어떨까요?
앞서 말씀드린 직목보는 앞서 언급된 '~을/를'로 해석되는 목적어 (사람 또는 사물)을 대체한다면,
간접목적보어는 앞서 언급된 '~에게'로 해석되는 '사람'만을 대체합니다.
즉, ('~에,~에게'에 해당하는 전치사)à +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클라라의 생일에 두 친구가 클라라에게 주는 선물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각기 다른 선물을 준비했다고 가정해 보죠!
나는 클라라에게 선물을 줘.
je donne un cadeau à Clara.
라고 했을 때,
나는 클라라에게 편지를 줘.
je donne une lettre à Clara.
보다, 앞서 이미 언급된 à Clara(클라라에게)를 lui(그녀에게)로 받아
je lui donne une lettre.
나는 그녀에게 편지를 줘.
로 써주면 훨씬 더 자연스러운 대화의 흐름을 만들 수 있겟죠.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