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프랑스어

안녕하세요 김정* 님, 프랑스어 강사 엠마입니다.

'전치사 à + 인칭대명사'가 '간접목적격 대명사(lui, leur..)'로 바뀌는 경우와 '전치사 à+강세형인칭대명사'로 쓰이는 경우에 대해 질문하셨네요.

기본적으로 수여, 전달 동사(ex. parler, dire, téléphoner, donner, prêter, rendre...)와 함께 쓰이며 한국말로 '~에게'로 해석되는 것들은 à + 인칭을
간접목적격 대명사로 바꿉니다. (3인칭의 경우 lui, leur)

그러나 수여, 전달 동사에 속하지 않고, 전치사 à 와 사용되는 몇가지 동사들은 간접목적격대명사를 취하지 않고 전치사 à 를 그대로 쓰고 그 뒤에 강세형 인칭대명사를 써줍니다.
강세형을 써야하는 경우들을 예외적인 경우로 생각하시고 따로 분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러는 한국어 해석은 '~에게'이지만, 간접목적격 대명사를 취하지 않는 규칙이 있어서 헷갈리기 쉬운 동사들이 존재합니다)

penser 동사도 강세형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하며, 기억하실 때 "~에 대하여" '생각하다' 로 해석되기 때문에, 그리고 전달, 수여동사가 아니기 때문에 강세형을 쓴다라고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 김정*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프랑스어 공부도 화이팅입니다 :)

-Emma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