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프랑스어

안녕하세요. ^^

얼마 전에 다이어리에 제 개인전 오프닝 소식을 전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즐겁게 잘 마무리 했답니다.

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전시 소식이 있으면 여기 다이어리에 꼭 소식 전할게요!

이번엔 전시나 행사와 관련된 두 가지 단어를 소개할까 해요.

먼저 ‘전시 오프닝 파티’를 프랑스에서는 “vernissage" [베흐니싸쥬] 라고 합니다.

베흐니싸쥬는 검색해보시면, ‘니스칠을 하다’라는 의미가 먼저 나올거에요.

예술 작품을 다 만들고, 리셉션 직전에 작가들이 마무리로 니스칠을 하거나 코팅을 했었던 이야기에서 발전이 되어, 이제는 비록 작품에 니스칠을 하지 않더라도 그와 무방하게 오프닝파티를 베흐니싸쥬 라고 부릅니다.^^

"Il y a un vernissage ce soir." [일리야 앙 베흐니싸쥬 쓰 수아]

오늘 저녁에 전시오프닝이 하나 있어.

두 번째로,

이번 전시 때는 경품 추첨이 있어서 안내를 해드렸어요. 마침 프랑스 분들도 많이 자리해 주셨기에 프랑스어로 한 번 더 안내를 했답니다. 경품추첨은, 와주신 게스트 분들의 연락처를 적은 종이들을 통에 넣어 랜덤으로 뽑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답니다.

한국말로는 ‘제비뽑기’라고 하죠?

프랑스어로 ‘제비뽑기’는 “tirage au sort” [띠하쥬 오 쏘흐] 라고 합니다.

그럼, “우리 제비뽑기로 결정하자!” 라고 할때는?

“On va décider par tirage au sort !” [옹 바 데씨데 빠흐 띠하쥬 오 쏘흐]!

그럼 이번주도 다들 파이팅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랄게요! :)

사진 속 와인병 모양 접시는 제가 만들어서 드로잉한거랍니다 호호..^^ 음식은 4-50명분 준비했었는데, 그릇만 돋보이게 찍어둔 사진이에요!